17일 트위터에서 "북한은 매우 나쁘게 행동하고 있다. 그들은 수년간 미국을 가지고 놀았다. 중국은 도움되는 일은 거의 안 했다"고 비판한 데 이어 19일 플로리다 주에 있는 자신의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주최한 북핵 회의에서도 "그(김정은)는 매우 매우 나쁘게 행동한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앞서 "북핵 위협은 우선순위가 매우 매우 높다"(2월10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 "분명히 북한은 크고 큰 문제다. 아주 강력히 다룰 것이다"(2월13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 "북핵 위협은 매우 위험하고 용납할 수 없는 것이다"(2월23일 로이터통신 인터뷰), "북한은 전 세계적인 위협이다. 북한 문제를 조속히 다뤄야 한다"(2월27일 지역방송사 기자단 만찬)는 등의 대북 강경 발언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