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매체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 소식을 빠르게 보도했다가 곧 삭제한 것으로 10일 파악됐다.

북한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전날(9일) 오후 8시쯤 '박근혜 탄핵안 남조선 국회에서 가수 다결로 통과'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미주통일신문 뉴스 미디어 ㅡ
@ 해킹 ? 아래 뉴스에 관련 기사를 붙였는데.... 잠 자고나니 기사가 증발.

......지난주 북한 언론매체들이 남한 박근혜 사태를 보도하자 미주통일신문은 "웃긴다. 고런 뉴스는 보도 못하는데....금기시 하는데.... 김정은 시대는 언론검열이 엉성 해.... 그런 기사는 사전에 검열 받는데.... 남한정권 무너진다는 뉴스는 북한입장에선 쌍수를 들고 환영 할 일이지만 시민 인민들이 촛불시위로 국무위원장 같은 대통령을 몰아내는 남조선 시민 쿠데타를 보도하면 .... 북한인민 군부도 따라 배워서 지랄 하지 않을까 겁 먹을텐데...역풍을 우려 하지 않아 ?? 미쳤군. 따라 미쳤어..."

그렇게 생각했던 미주통일신문 ㅡ 몇 놈 작살났겠다. 편집 팀들 모조리 탄핵심판, 아오지 탄광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