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원이 왕자의 난을 일으켜 권좌에 오른 것은 자신의 입장에서는 그리할 수 밖에 없는 것이었다.
이것이 훗날 적자, 서자 차별 문제로 나타나게 되었다.
공문서의 성명난에 [홍길동]이라고 예를 들어 쓰여지는 것을 보면 좀 안쓰러운 감이 있다.
요즘은 이혼과 재혼이 많아 그런 차별이 별 의미가 없어졌는지도 모르겠다.
[태종 이방원]은 건국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일어나야 했던 사건들이 많은데
드라마 촬영 중 사고가 있었다고 해서 방영을 중지하는 것은 좀 지나친 것 아닐까?
위대한 한글을 만든 세종의 친아버지 태종에 대해 과한 비판은 맞지 않다.
좌익들이 동음이의어로 하는 말장난(PUN)으로 얼마나 많이 이익을 얻었는지,
지금 세종이 살아계시다면 그런 무리를 곤장을 치고 귀양을 보내셨을 것이다.
좌익들의 세종 칭송은 그들에게 이익이 되기 때문일 뿐 사실은 세종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KBS는 좌익들에게 유리한 일일 정치드라마를 언제까지 만들 셈인가?
시청자들도 그런 드라마에 대해서는 취한 듯 보고 있다가
전주이씨 드라마가 나오니 흠을 잡아 벌떼처럼 달려드는 것은 또 무슨 태도인가?
이 나라는 정치드라마로 굴러가는 나라인가?
사전에 JESUITEN DRAMA라는 단어가 있는데 KBS의 정치 일일드라마는 예수회의 힘이 작용하는 것 같다.